계획을 세운다는 것

2022년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계획을 세운다는 것

지난 한해 남짓, 저에겐 수많은 계획들이 있었습니다. 소문(somoon)을 개발하고, 몇차례 그 모습을 바꾸는 동안 수없이 계획을 세우고, 원래 계획으로 돌아가기도하고, 계획을 바꾸고-  이런 과정의 반복이었습니다.

수많은 계획의 흔적

계획대로 되는 것은 없지만, 계획없이 되는 것도 없습니다.

얼마전 어떤 대표님이 보내주신 메일에도 '계획'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 분 말씀처럼 계획을 블록처럼 세우고 무너뜨리고 다시 세우기를 반복하는 과정은, 결과가 어쨌건 의미가 있었다는 생각에 공감이 되더만요.

계획이란걸 세우려면, 전략을 곱씹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정리하고 이야기해야했습니다. 저의 환상과 고집을 잠시 내려놔야하는 순간도 있었고 '어- 이러다간 아무것도 안되겠는데?'하면서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자신감에 넘쳐서 갑옷 입은 장군이 된 느낌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나만큼 소문(somoon)의 뜻을 아끼고 살피는 친구들의 조언도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분명히 소문(somoon)은 올해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했고, 이제 많은 분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할 일과 새로운 계획을 만든게, 올해의 성과이기도 합니다.

최대한 좋게 말했지만. 사실 지금 제 마음은 이렇습니다.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계획이 뭔지 알아?"

그건 "무계획이야. 무계획"이라는 영화 기생충 속 기택의 대사가 떠오릅니다. 어떤 이들은 "그래 계획따윈 세우지말고 한번뿐인 인생 엉망으로 살자!"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는데요. 기택의 저 말은 실패를 무릅쓰고 도전해서 얻고 싶은것도 없고, 무슨짓을 해도 아무것도 얻지 못할거라고 체념한 사람의 마음이구나- 어떻게든 닿기 위해 노력할 목표와 대상이 있다면, '실패하지 않는것'이 목표가 아니라 '성공하고 싶다'는게 목표가 되면, 계획을 세우고 수정하고 반복하는 일은 꼭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마케팅 계획이라는 것의 어려움

마케터에게 고객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습니다. 넷마블 마케팅팀에 있는 동안 저의 삶도 '고객을 만나기 위한 계획'과 '계획을 위한 계획' 등으로 요약됩니다.

사실, 마케터가 할 수 있는 것도 별로 없어요. 내 의지가 아닌 계획들을 세워야할때도 있고, 짜놓은 계획이 수시로 바뀌기도해서 지금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을때도 있습니다. 분명 돈은 내가 쓰고 있는데, 힘있는 매체들 동향과 눈치도 살펴야합니다.

하지만 어떤 계획이나 수단이든, 어떻게 그 모습이 바뀌든, 그것은 고객에게 진짜 전달하고 싶은 말들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반짝 어그로를 끌기 위해 갖은 트릭을 쓰더라도, 그 말들을 고객 마음에 남기려면 진심을 담아야한다는게 참 어렵습니다. 전달하고 싶은 그 진정성이 어떤 채널로 전해져야 할지도 늘 고민이었습니다.

마케팅하기엔 세상이 빨리 변하고, 더 팍팍해집니다. 인플루언서는 진정성을 의심받고, 구글이나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카오톡 광고는 단지 '보여지기'위한 경쟁만으로도 이미 전쟁터입니다. 소비자들이 마음만 먹으면 야무지게 광고를 걸러낼 수 있으니, 노출이나 클릭을 위한 광고 단가는 더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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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볼것 없이,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다섯명중에 세명은 이미 유투브 프리미엄을 씁니다. 어떻게든 눈에 띄어야 하고 싶은말도 할 수 있는데, 기업 입장에선 눈에 띄는것조차 녹록치 않아요. 마케터는 고객들이 누구의 말을 믿고 귀를 기울일지 찾아 헤매야합니다. 차라리 누가 좀 대신해서 나를 옹호하며 퍼트려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마케팅의 이런 고민에서 늘 빠져있던, 가장 중요한 주체가 있습니다.
너무 당연하게 여긴탓에 새롭게 보기 어렵고 힘의 실체가 파악되지 않던, 그 대상. 소문(somoon)은 소비자라는 그 주체의 가치에 집중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키려면, 때론 변해야 합니다.

"고객"이 가장 중요하다. 라고 말하면, '당연하지' 또는 '또 시작이네.' 라고 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요한 고객을 그동안 어떻게 바라보셨나요?

어떤 환경의 변화가 있더라도 가장 중요한건 언제나 '고객'이었고, 그들은 늘 친구나 지인의 말을 그냥 넘어가지 못합니다. 단순한 이 사실로부터, 소문(somoon)은 시작했습니다. 친구에서 친구로 전해지는 입소문의 경로를 눈으로 보고, 입소문의 영향력을 측정해서 그들을 복돋울 수 있다면, 우리가 그동안 고수했던 마케팅 방식을 바꾸면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소문(somoon)은 입소문의 경로를 추적해서, 중요한 고객을 발견하고 보상합니다. 그래서, 처음 입소문을 낸 고객이 아니더라도 중요한 고객이 누구인지 찾을 수 있고, 그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내서 관계를 쌓아갈 수 있습니다.

소문(somoon)은 고객들의 입소문 경로를 추적, 중요한 고객을 발견하고 실시간으로 보상합니다.

새로운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지금까지와 다른 시도, 새로운 매체 발굴, 중장기적인 고객 관계 구축, ROI 높이기- 어느 회사든 공통적일 아젠다들이 떠오릅니다. 소문(somoon)과 함께 소중한 고객을 찾아 나서는 계획을 세워보시는건 어떨까요.


소문(somoon)은 리퍼럴 마케팅 플랫폼으로 브랜드 성장의 엔진 역할을 합니다. 웹에디터로 친구 초대 캠페인을 간단하게 제작해 채널톡처럼 브랜드 사이트에 설치할 수 있고, 참여 고객 별 입소문 영향력에 따른 실시간 보상으로 신규 고객 확보와 기존 고객 로열티 관리를 지원합니다.  지금 1개월 무료 이용 신청하세요.